지난 6주간의 "평화교회소그룹세미나"를 잘 마쳤습니다. 마지막 시간에는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 대표님께서 오셔서, 서클이 한국에 들어와 자리잡게 된 과정과, 성서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'평화 영성'의 흐름들을 깊이 있는 말씀으로 전해주셨습니다. 그리고 참여자들이 각자 교회에서 '예배, 교육, 친교'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서클을 디자인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. 여섯 번의 만남으로 이미 서클을 온 몸으로 경험한 참여자들은, 언제나 어디에서나 서클을 할 수 있다는 지혜와 용기를 서로 확인했습니다. 모두의 목소리가 막힘없이 말해지며 들려지고, 서로의 존재가 판단받지 않고 보여지며 드러나는 안전하고 평등한 공간은 교회 공동체의 평화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. 동시에 교회야말로 평화가 이루어지는 가장 머나먼 '땅 끝'이기도 합니다.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클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본인의 교회와 신앙 공동체, 그 땅 끝에서 평화로운 공동체를 잘 세워가기를 기도합니다. 평화교회연구소와 비폭력평화물결은 평화로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다시 돌아옵니다~